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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제19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 수상
- 2025.11.14
- 관리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9회 EY 최우수 기업가상(EY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을 열고, 정몽원 HL그룹 회장을 비롯한 6인의 기업가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혁신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들을 기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비즈니스 어워즈로,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94개 국가 및 지역에서 매년 1000여 명의 기업가를 발굴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올해의 글로벌 테마는 '미래를 개척하는 혁신가들(The Shapers)'로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며 담대한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가들을 조명했다.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위원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영향력(Impact)', '기업가정신(Entrepreneurial Spirit)', '목표 지향(Purpose)', '성장(Growth)' 등 네 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선대의 창업정신을 이어 기업을 이끌어 온 가족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은 3대에 걸쳐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평화그룹의 김종석 회장과 김주영 사장이 선정됐다. 1950년 고무 지우개 제조로 출발한 평화그룹은 2세인 김종석 회장 주도 하에 오일씰, 오링 등 자동차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이후 3세 김주영 사장은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며 글로벌 시장을 확장했다. 75년간 단 한 차례의 노사분규 없이 이어온 '사람이 평화그룹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평화그룹은 기술력과 신뢰, 그리고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지켜온 가족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출처 : 아시아경제 CORE https://core.asiae.co.kr/article/2025111709490950934]

韓산업근간 고무·車부품 … 3대 걸쳐 탄탄한 입지
[패밀리비즈니스 부문 / 평화그룹 김종석 회장·김주영 사장]
3대에 걸쳐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평화그룹의 김종석 회장과 김주영 사장이 제19회 최우수 기업가상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이어 기업을 이끌어온 가족 기업가에게 수여된다.
평화그룹은 1950년 6·25전쟁 시절 창업주 김건기 명예회장이 창립한 평화고무공업사에서 출발했다. 김 명예회장은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평화'라는 이름을 붙였다. 고무지우개 문구용품 생산으로 시작해 1957년 고무 부품 제조업으로 전환했다. 산업 기반이 전무하던 시절, 김 명예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일찍이 내다보며 대한민국 고무 산업의 초석을 다진 1세대 개척자였다.
김 명예회장의 아들인 김종석 회장은 1987년 평화산업의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사업 다각화와 기술 자립화를 이끌었다. 일본·독일과의 기술 제휴를 추진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오일 실과 오링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해 수조 원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뒀다.
3세대인 김주영 사장은 2017년 평화산업 대표로 취임한 이후 미래차 중심의 사업 재편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북미·유럽 시장의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업을 확대하며 수출 비중을 높였고, 20년 이상 수소전기차 부품 개발에 참여하며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갖췄다.
평화는 기술 자립과 혁신을 위해 지금까지 2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왔다. 그 결실로 현대모비스와 4년간 공동 개발 끝에 독일 부품업체가 독점하던 에어서스펜션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2002년 매출 1000억원에서 2024년 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김 회장과 김 사장은 "평화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라며 "고객,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쌓아온 신뢰가 지난 75년을 지탱해온 힘이자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tock/11469551]